대항마을 어촌계에서 주관하는 봄철숭어들이로 잡은 숭어를 싱싱한 상태로 전국 각지로 운송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매년 2월말경부터 숭어들이를 개시하였는데,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보름 정도 늦게 조업을 시작하여 지금 한창 조과가 좋습니다. 싱싱한 활어상태로 전국 각지로 배달하기 위해 운반선에서 활어운송트럭으로 옮겨싣는 작업을 보기위해 일부러 대항방파제를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혹시 시간이 맞아 숭어운반선이 만선기를 달고 하역방파제로 접안하면 가까이서 작업을 구경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숭어들이는 매년 5월 중순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개인 방역 철저히~
마스크 꼭 끼고 오세요)